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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금융

통장정리 가계부 작성 오래 할수록 유리한듯

by 후냐씨 2020. 6. 10.


본인의 소비패턴과 지출내역을 확인하는데 통장정리 그리고 가계부 작성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몇 년간 하다 보니 가계부 쓰는 작성법과 요령이 느는 것 같습니다. 통장정리도 예전엔 ATM 기계로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로도 가능해서 좀 더 편해진 것 같네요. 

 

한때는 저도 월급은 항상 그대로고 생필품의 물가나 세금 낼곳은 많아지면서 예적금이나 저축은 포기하고 살던 때도 있었습니다 티브이나 인터넷에서 수익률 좋은 재테크라던가 내집마련을 위해 준비하는 내용들은 많은데 그냥 남의 일인 것만 같아서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한번 보고 마는 정도였죠.

 

아마 직장다니는 20대 사회초년생부터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분들도 이렇게 생활이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따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목돈 만들기 방법이라던가 종잣돈 모으기 등을 포기하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주변 지인들과 친구들도 결혼을 하고 재테크 계획도 세우는 것을 보고 위기감이 들어서 나도 시작해봐야겠다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내용-요약-문구-사진
통장정리와 가계부 작성하기

 

 

 

일단 시작이 반이라고 막상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들은 정말 드뭅니다 어느 정도 동기나 결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출 줄이기 위해서 통장정리와 가계부 작성 시작

 

우선 매달 통장정리부터 제대로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 사실 계좌내역만 확인해봐도 한 달 생활이 어떤지 대충 파악해볼 수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지출을 줄여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제일 시급했어요. 저의 경우엔 아직 싱글이다 보니 주변 지인들과의 모임이 너무 잦았습니다. 일주일에도 두 번 정도씩 자리를 가지다 보니 매달 몇십 만원씩 나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것부터 당장 한달에 한번 정도로 줄여버렸습니다. 물론 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로도 좋았고 친한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기회라서 아쉽긴 했지만 일단은 재정적으로 여유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과감하게 줄여야 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시작한 것이 가계부 작성을 매일 하는 것인데요

 

  • 주로 예전엔 가정주부들이나 하던 것으로 알고 있을 때가 많지만 본인의 소비패턴과 습관을 알 수 있고 파악하는데 지출 줄이기 등 여러 가지 도움이 많이 됩니다.

 

통장정리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디에 얼마만큼의 금액이 사용되었는지 수입과 지출 내역을 가장 확실하게 알수 있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매일 하루를 돌아보며 처음엔 수기로 가계부를 작성 기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도 처음에만 번거롭지 매번 하다 보면 그냥 그날 사용한 금액과 목록만 적으면 되니까 어려운 것도 없고 자연스레 습관처럼 하게 되더군요.

 

가계부 쓰는 법 작성 요령은.

 

  • 요즘엔 노트에 직접 적을 필요 없이 핸드폰 앱이나 가계부 어플 또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도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으니 본인이 사용하고 이용하기 편한 방법으로 해볼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엔 핸드폰 앱과 컴퓨터 엑셀 두 가지를 모두 이용해서 기록하고 있으며 이렇게 해놓으면 전달과 비교해서 이번 달 얼마나 금액이 세이브되었는지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해서 편합니다!

 

가계부 작성의 장점이라면.

 

이렇게 매일 내역을 기록하다 보면 스스로 어느 정도 절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일에는 아끼자는 생각이 기존보다 강해져서 지출을 잘 안 하게 되는 듯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 가는 길에 간식이라던지 음료도 예전엔 하루에도 여러 번 사 먹었다면 지금은 먹긴 하지만 기존보다 반이상 줄었고 그 금액도 매일 계산해보니 한 달이면 십만 원이 넘어가던 것이 지금은 오만 원 안쪽으로 줄이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 부분에서 조금씩 남는 자금이 생기게 되니까 통장정리와 가계부 작성을 시작한 다음 달부턴 몇십 만원씩 저축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어느 정도까지 목돈 모으기를 해서 얼마만큼의 재테크로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을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울 수 있게 되었어요.

 

저의 경우엔 지금 계속 주거래은행에서 주택청약저축 통장을 만들어놓은 게 있어서 이것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이자 수익을 낼 수 있는 예적금을 해서 결혼 이후 내 집 마련할 때 보탤 수 있도록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계획인데요.

 

이렇게 일반 월급 급여를 받는 직장인들도 계획만 제대로 세우고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시작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보면 예전 저처럼 그냥 달마다 들어오는 액수로 필요한 거 다 사고 먹고 싶은 거 먹으며 편하게 살려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데 각자 추구하는 게 다르니 어떤 것이 옳다고 단정 지을 순 없겠지만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위기가 오고 있고 언제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당하거나 정리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때에는 한살이라 더 어리고 일할수 있을 때 미래를 위한 대책과 준비를 해놓는 게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최근엔 일반 직장과 회사에서도 일할수 있는 기간이 짧아지면서 은퇴 이후의 노후대책과 대비를 하려고 40대 정도 되는 중년분들이 재테크 공부도 하고 정보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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