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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퇴근 후 운동 계속 해보니 체중감량까지

by 후냐씨 2019. 12. 19.


퇴근 후 운동 계속해보니 체중감량까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을 반복하다보니 삶이 좀 무료해지고 지치는 것 같아서 6개월전부턴 일이 끝나고 집에 잠시 들러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집 근처에 있는 개천에 나가서 자전거도 타고 빠르게 걷기 조깅을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개천이 워낙 길다보니 걸어서 왕복하는 데는 족히 서너 시간은 걸리는데 매일 이렇게 무리하면 다음날 출근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최근엔 2시간 정도만 하고 있어요.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운동도 매번 같은종류만 하면 질려서 전날 빠르게 걷기를 했다면 다음날은 자전거 그 후엔 조깅으로 바꿔가면서 하고 있는데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지나니까 몸무게도 3kg 이상 빠지더군요.

 

가장 큰 변화는 체중감량도 있지만 그보다 활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매일 같은 일상만 반복하다보니 지루하다고 느낄 때가 많았는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니 은근히 동기부여도 되고 할 일이 생기니까 긍정적인 쪽으로 감정의 변화도 있는듯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전날 운동하면 다음날 힘들지 않을까 일을 잘 못하진 않나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나치게 무리만 하지 않으면 머리가 더 맑아진 것 같아서 업무 보는데도 문제가 없더군요. 

 

운동이 아니더라도 취미생활이 필요해

 

이번에 느낀 것은 몸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같은 일상에 사로잡혀 기계처럼 사는 것도 정신이나 육체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삶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 의욕이 생기도록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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