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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세집 곰팡이 결로 또는 환기안해서

by 후냐씨 2018. 2. 25.


저도 이사를 자주 다녀봐서 집 알아볼 때 주의해서 알아보는 것이 바로 전셋집 곰팡이 결로 문제인데 보통 벽이나 천장 바닥에 곰팡이가 생기며 대표적인 원인은 환기를 자주 안 해주거나 집 구조상 습기가 많을 때와 햇빛이 자주 들어오지 않을 때 이렇게 집안에 곰팡이가 자주 생기게 되더라고요.

 

 

집 알아볼 때 전세 월세 곰팡이 결로 등 몇 가지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 이유

 

  • 본인 소유의 거처가 없을 때 전세라던가 월세로 몇 년에 한 번씩 거처를 옮겨 다녀야 하는 학생과 직장인들도 많은데 전세나 월세의 경우 살면서 곰팡이나 결로 등의 문제가 생겼을 시 뚜렷한 해결방법도 찾기 힘들고 제거한다고 하더라도 건물의 구조나 노후가 문제인 경우 계속 곰팡이 결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계약 전 미리 이사 갈 곳의 내부구조 등 여러 가지로 이상 없는지 잘 체크해야 해요.

 

노트 사진
노트 사진

 

전셋집 알아볼 때 자주 생기는 문제 곰팡이와 결로

 

 

  • 자세히 안 보면 모르고 지나칠 때도 있는데 그중에서도 안 보이는 가구 뒤편이나 베란다 같은 곳의 천정 벽면 등에 검게 번져있는 부분이 곰팡이가 생긴 것일 수도 있기에 이런 점을 잘 살펴봐야 하죠.

 

  • 곰팡이와 결로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기에 오래된 구축 빌라나 주택에서만 주로 생기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은 신축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건축물에도 구조나 시공방법 등에 의해서 흔하게 생기곤 해요.

 

그러므로 만약 전세나 월세로 이사 갈 집들을 알아보고 있는 학생과 직장인 분들이라면 단지 건축 연도나 깨끗한 외관만 보고 쉽게 계약하기보다는 내부를 반드시 살펴보시고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곰팡이와 결로 제거하려면

 

이미 이사 오고 나서 뒤늦게 발견하거나 살면서 점차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요. 아마 이런 곰팡이를 제거하려고 노력하거나 경험한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은 눈에 보이는 지저분한 부분을 가리는 용도로 도배장판을 새로 하는 정도이며 만약 제대로 업체에 맡겨서 곰팡이를 제거하려는 경우 내부 짐들도 모두 빼고 벽지도 모두 제거해야 하므로 쉬운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 보통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는 실내가 습하지 않게 자주 창문을 열어 내부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고 하는데 막상 살면서 매번 이렇게 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 그러므로 가능하면 처음부터 건축물의 내부구조를 살펴보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지 벽이나 천장을 만져봐서 집안이 너무 습하지는 않은지 체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단 계약 전이라면 임대인 주인과 미리 이야기를 잘해서 전셋집 곰팡이를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가능하면 입주 전에 도배장판까지 새로 싹 다 정리하고 이사 들어가는 것이 편합니다.

 

 

 

간혹 나중에 하겠다고 미루다 보면 그 상태로 살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곰팡이나 결로는 직접 제거하기가 쉽지도 않고 만약 건물 자체가 누수나 결로가 자주 생기는 구조라면 또 나타나버리거든요.

 

만약 어느 정도 살던 중에 곰팡이나 결로가 생겼다면  이것은 좀 복잡할 수 있는데 임대인 입장에선 세입자가 평소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라고 주장할 여지도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이사 전 이런 점을 잘 체크해보고 문제없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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