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하는 습관 도움이 될때가 많은

메모하는 습관 도움이 될때가 많은

평소에 좀 덤벙거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직장에서도 처리해야할 일들을 그냥 잊어버리고 넘어간다던가 할때가 가끔 있어서 남아서 잔업을 하기도 하고 고생한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달전부턴 꼭 그날 하루에 해야하는 업무와 개인일상 중요한 기록들을 휴대폰에 저장해 놓거나 작은 개인 수업에 정리해놓고 지내고 있어요.

사실 처음엔 예전하던대로 그냥 머리로 기억하면 되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두어달 정도 꾸준히 해보고 나니까 지금은 오히려 기록을 안해놓으면 불안하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수첩을 꺼내서 일과 스케쥴들을 살펴보기 때문에 실수하는 경우가 드물게 되더군요.

그리고 전처럼 퇴근할때쯤 되어서 그때서야 아차하고 깜빡했던 것들이 생각나는 상황도 없어졌습니다.

장점이 있긴한데 다만 매번 기록한다는게 생각보다 귀찮다고 느껴질때가 많아서 그냥 안 적고 한두번 넘어가기 시작하면 다시 예전으로 되돌아갈 가능성도 상당히 있는듯해요.

저는 회사 업무 때문에 꾸준히 해보고 있는데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