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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늦잠 자는 날이 많아지는 듯

by 후냐씨 2020. 2. 4.


늦잠 자는 날이 많아지는 듯

 

요새는 거의 새벽 2시 정도 되어서야 잠이 들곤 합니다 사실 방송이나 이런 데서 나오는 말 들어보면 밤 9시 정도에 자야 좋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일찍 숙면을 취하는 게 건강에도 좋겠죠. 하지만 이게 지키기가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더군요.

 

 

몇 번 시도해보긴 했는데 이렇게 지내다 보니 왠지 사는 게 너무 재미도 없고 한 것 같아 결국 작심삼일로 얼마 못 갔습니다. 가능하면 자정 전에는 자려고 하는데 이른 밤엔 잔다는 게 꽤 힘듭니다.

 

일단 집에 퇴근해서 들어오는 시간이 늦을 때도 있어서 씻고 밥 먹는 것만 해도 10시는 되더라고요.

 

거기다 이때쯤이면 드라마를 포함해서 예능 프로그램도 몇 개 할 때라서 그냥 무심결에 한편 다 봐 버리고 방송 못 본 거도 한두 시간 재방송 돌려보고 인터넷으도 한 번씩 둘러보면 어느새 새벽 한두 시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 직장인 분들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제 주변에선 이미 결혼한 선배들 제외하곤 대부분 위와 같고 티브이 대신에 게임을 하는 경우도 꽤 있더라고요.

아니 어쩌면 훨씬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엔 컴퓨터로 하지 않아도 핸드폰만 있어도 하루 종일 붙잡고 하는 직원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취침을 하다 보니까 다음날 아침 7시 정도엔 일어나야 하므로 네다섯 시간 정도 자는 건데 아무래도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그래서 항상 30분 정도는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서 정신 차리는데 버리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오전 동안 계속 피곤하기도 하고 앞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선 지금과는 다르게 지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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